머니투데이 더리더 박광수 기자
‘2016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참가자들이 합숙 훈련에 앞서 현충원 참배로 순국선열들에 대한 예의를 갖췄다.
11월1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40여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합순 훈련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에 나섰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2016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이승민 의장을 포함해 한국대회 관계자들이 동행해 6박7일의 합숙일정에 들어가는 본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6박7일 일정의 합숙을 거쳐 11월7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제2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본선대회에서 선의의 우열을 가리게 된다.
특히 한국대회는 미스코리아 등과 함께 대표적인 미인대회 중 하나로도 꼽히고 있으며 아나운서, 연예인, 기상캐스터 등 언론 및 대중스타의 주요 등용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지난 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 국제평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AUP(세계 대학총장회의) 결의 하에 조직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올해 1월 중국 북경대회까지 총 27회째 세계대회를 치러왔다.